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이번 선거가 무너진 민주주의와 민생을 회복하는 역사적 선거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박수현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역선거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다시 세우고, 무너진 민생을 회복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성장과 도약을 힘 있게 뒷받침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역사적 선거"라고 밝혔다.

그는 "불법 비상계엄으로 대한민국은 큰 상처를 입었다"면서 "우리는 위대한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냈지만, 나라를 완전히 정상화하고 국민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엇보다 이번 승부는 투표율에 달려 있다"며 "특히 천안의 투표율, 충남의 투표율이 승패를 가른다. 여론조사 숫자만 믿고 방심할 상황이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끝까지 한 사람 더 만나고, 한 표 더 모으고, 내 가족과 이웃의 투표까지 반드시 이끌어내야 한다"고 독려했다.

박 의원은 "여러분의 한 표가 충청의 자존심을 지키는 힘"이라며 "여러분의 한 표가 내란 잔존 세력의 북상을 막는 힘"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을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힘"이라며 "내일 꼭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글을 마치며 "함께 경쟁한 김태흠 후보께도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천안이 이기면 충남이 이기고, 충남이 이기면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간다"고 덧붙였다.

박수현 의원은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했으며,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와 경쟁하고 있다. 박 의원이 언급한 '불법 비상계엄'과 '내란 잔존 세력'은 2024년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시도 사태를 지칭하는 것으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여당의 주요 심판론으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