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지역을 가리지 않고 들썩이며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지난 5월 서울 강남권과 비강남권을 막론하고 다수 아파트 단지에서 최고가 기록이 새로 쓰였다.
강남구 삼성동 ‘아크로삼성’ 전용면적 104.94㎡는 지난달 7일 59억원에 첫 실거래가 신고됐다. 강남구 수서동 ‘강남데시앙포레’ 전용 84.86㎡도 지난달 30일 24억5000만원에 팔리며 종전 최고가보다 1억5000만원 높은 가격에 계약됐다.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한 강동구에서도 신고가 소식이 이어졌다.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109.98㎡는 지난 4월 22일 33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상일동 ‘고덕센트럴IPARK’ 전용 84.91㎡는 지난달 4일 19억3000만원에 거래되며 이전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비강남권으로도 확산하는 모습이다. 광진구 구의동 ‘현대프라임’ 전용 84.99㎡는 지난달 12일 22억5000만원에 손바뀜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강북구 미아동 ‘래미안트리베라1단지’ 전용 59.6㎡ 역시 지난달 9일 9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강서구와 구로구 등에서도 신고가 행진이 나타났다. 강서구 가양동 ‘가양6단지’ 전용 49.5㎡는 지난달 18일 10억9000만원에 계약됐다. 구로구 구로동 ‘주공2’ 전용 54.9㎡는 지난달 20일 9억3000만원에 팔려 종전 최고가보다 9500만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