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주요 은행인 CIBC의 연간 이익이 47% 급증하는 등 현지 은행권이 호실적을 발표했다.

26일(현지시간)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캐나다 S&P/TSX 종합지수 선물은 보합세를 보였다. 주요 은행들의 견조한 실적이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기업들의 약세를 상쇄한 결과다.

CIBC는 연간 이익이 47% 급증했다고 밝혔다. RBC와 TD은행 역시 4분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반면 에너지주는 유가 하락으로 압박을 받았다. 이란이 핵 협상에서 유연성을 보일 것이라고 밝힌 점과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의 증산 가능성이 유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금값은 소폭 상승하며 광산주에 약간의 지지력을 제공했다.

기술주 부문에서는 엔비디아의 1분기 매출 전망이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쇼피파이를 포함한 북미 기술주에 호재로 작용했다.

한편 전날 장 마감 후 CCL 인더스트리는 4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발표했다. 스탠텍은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이익을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