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 지역의 인종 분리 정도가 생체 간 이식(LDLT)을 받을 확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렉산드라 스트라우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 같은 내용의 전국 코호트 연구 결과를 국제 의학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인종 분리가 심한 지역에 거주하거나, 이러한 지역에 위치한 이식 센터에 대기자로 등록된 환자는 생체 간 이식을 받을 가능성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불평등은 백인보다 소수 인종 및 민족 인구 비율이 높은 고분리 지역 거주 환자에게서 더욱 뚜렷하게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구조적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해 인종 분리가 심한 지역 사회에 투자하는 것이 생체 간 이식 접근성의 형평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