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의 기술 혁신을 위한 대학 연합체가 10개교로 확대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 카네기멜런대 아프리카 캠퍼스가 주도하는 '아프리카 엔지니어링·기술 네트워크(Afretec)'는 2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 과학기술대(AASTU)가 10번째 회원교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2022년 출범한 아프레테크는 아프리카 기술 중심 대학들의 협력체다. 연구, 교육, 창업 분야 협력을 통해 대륙의 디지털 성장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팀 브라운 카네기멜런대 아프리카 캠퍼스 임시 이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와 범아프리카 정책 개발로 알려진 에티오피아의 대학이 합류해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디스아바바 과학기술대의 합류로 아프레테크는 북아프리카, 남아프리카, 동아프리카, 서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 등 대륙 전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완성하게 됐다.

아프레테크는 설립 이후 현재까지 40개 이상의 연구 프로젝트에 약 743만달러(약 107억원)를 지원했다. 또한 2000명 이상의 학부생과 약 500명의 교수진에게 교육 훈련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테크스킬 마켓플레이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며 기술 인재들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