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2% 넘게 하락하며 에너지 원자재 시장에서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다.

26일(현지시간)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이날 주요 에너지 원자재 중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2.12%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유럽 지역의 천연가스 가격도 일제히 내렸다. 영국 천연가스 선물은 1% 하락했고, 유럽연합 천연가스 선물 가격 역시 0.91% 떨어지며 동반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국제 유가는 천연가스와 달리 보합권에서 등락이 엇갈렸다. 국제 유가의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전날 대비 0.12% 소폭 상승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의 기준이 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는 거의 변동 없이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유가 시장은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짙은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