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보조금 지급을 문제 삼아 인도산 태양광 수입품에 예비 관세를 부과했다.
27일(현지시간)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미국은 인도 기업들이 부당한 보조금을 받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최종 판정은 오는 7월 내려질 예정이다. 이번 조치로 인도 태양광 관련주가 압박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러한 무역 갈등 우려에도 불구하고 26일 인도 증시는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뭄바이 증시의 BSE 센섹스 지수는 전일 대비 약 0.2% 오른 8만2456으로 장을 마쳤다.
이는 미국 기업들이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며 인공지능(AI) 관련 우려를 완화한 영향이다. 이에 힘입어 아시아 증시도 전반적으로 4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이날 인도 증시에서는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했으며, 내구 소비재, 산업, 금융 부문도 강세를 보였다. 대표 기술주인 인포시스는 0.8% 상승했다.
한편 시장은 오는 금요일 발표될 인도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4분기 성장률이 7.2%로, 3분기의 8.2%보다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