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가치가 하루 만에 0.51% 오르며 아시아 주요 통화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27일 금융정보업체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한국 원화는 미국 달러 대비 이같이 강세를 보였다. 이날 원화의 상승률은 함께 집계된 아시아 주요국 통화들을 모두 웃도는 수치다. 같은 날 일본 엔화 가치는 0.38% 상승했으며 중국 위안화 가치도 0.20% 오르며 뒤를 이었다. 이처럼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통화가 동반 강세 흐름을 나타낸 가운데 원화의 상승 폭이 가장 두드러졌다. 통화 가치 상승은 일반적으로 해당 국가 통화 대비 달러 가치가 내리는 '환율 하락'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