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에 걸쳐 현역 복무를 마친 병역명문가는 부영그룹이 운영하는 리조트와 골프장을 최대 54%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병무청은 2일 부영그룹과 '병역명문가 우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가문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하고 병역 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병역명문가는 부영그룹 레저시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는다. 숙박 시설은 주중 기준 최소 17%에서 최대 42%, 골프장 그린피는 최소 7%에서 최대 54%까지 할인된다.

할인 대상 시설은 제주부영호텔&리조트, 무주덕유산리조트, 오투리조트 등 호텔·리조트 3곳과 제주부영컨트리클럽, 순천부영컨트리클럽 등 골프클럽 3곳이다.

병무청은 현재 전국 242개 지방자치단체 및 2000여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병역명문가에 이용료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우대협약에 동참해 준 부영그룹에 감사하다"며 "성실하게 병역을 이행한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우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