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을 겨냥해 투표를 통한 심판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6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 파면된 박근혜가, 비리 덩어리 이명박이 감옥에서 일생을 회개해도 부족할 판에, 전국을 개선장군처럼 활보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비난하는 작태를 용서하면 이 나라는 다시 국정농단, 비리공화국으로 역주행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감옥에 있는 윤석열이 미소지으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리라 판단한다”며 “역사와 국민은 잊지 않는다”고 썼다. 이어 “7명의 전직 보수 대통령이 어떤 결과였습니까”라고 반문하며 “살아있는 윤이박을 국민이 투표로 다시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진짜 나쁜 사람은 이 세 분”이라며 “투표로 응징합시다. 민주주의와 투명 한국을 투표로 보입시다”라고 글을 맺었다.
박 의원의 해당 게시물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나왔다. 선거를 앞두고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후보들을 위해 전국을 돌며 지원 유세를 벌이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