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차드가 수교 65주년을 맞아 기존 협력 분야를 넘어 기후변화와 인프라 등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2일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전날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파티메 알지네 가흐파 차드 외교부 부장관과 양자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올해 수교 65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교육·보건 분야 개발협력을 바탕으로 실질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가흐파 부장관은 사의를 표하며 고위급 교류 추진 의사를 밝혔다. 특히 기후변화, 교육, 인프라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했다.

외교부는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면담을 희망한 모든 아프리카 국가 수석대표들과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고위급 접촉을 통해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