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2026년 임상시험검체분석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오는 6월 9일과 8월 25일 두 차례에 걸쳐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및 제약회사 등 관련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종사자의 경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기초과정과 실무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6월 9일 열리는 기초과정에서는 임상시험검체분석 관리기준(GCLP) 제도와 검체분석절차 등 기본 원칙을 다룬다.

8월 25일 진행되는 실무과정은 검체분석법 적용, 대상자 보호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가이드라인, 핵산분석, 전자자료 관리 등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한국신뢰성보증연구협동조합(KSQA) 누리집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기초과정 신청은 오는 6월 5일까지 가능하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이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규제 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임상시험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