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장이 통신업과 전기·전자 등 대형주 중심의 강세와 건설업 및 소형주의 부진이 맞물리며 업종별로 극명한 희비가 엇갈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통신업 지수는 6.42% 급등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기·전자 업종도 5.19% 오르며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보험(4.24%), 제조업(4.11%) 등이 4% 넘게 올랐다. 코스피 대형주 지수 역시 4.10%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건설업은 4.74% 급락하며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종이·목재(-3.77%), 의료정밀(-2.71%), 비금속광물(-2.66%) 등도 하락 마감했다.

특히 코스피 소형주 지수가 2.98% 내리며 대형주 강세와 대조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승 업종과 하락 업종이 각각 12개로 동일하게 집계돼 업종별 차별화 장세가 뚜렷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