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지주의 목표주가가 기존 1만65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51.5% 상향 조정됐다.
유안타증권은 13일 iM금융지주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12일 종가 2만250원 기준 상승여력은 23.5%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27년부터 감액배당이 실시되며 자사주 매입 증가가 기대됨에 따라 할인율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iM금융지주의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122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38.0% 하회했다.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평가손실 발생 및 통상임금 관련 비용 증가 200억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그룹 이자이익은 지난 분기 대비 3.0% 증가했다. 은행 원화대출은 지난 분기 대비 0.5% 감소했으나 순이자마진(NIM)이 지난 분기 대비 1bp 상승한 영향이다.
반면 그룹 비이자이익은 금리상승에 따른 기타비이자이익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8.5%, 지난 분기 대비 37.9% 감소했다. 그룹의 4분기 누적 신용비용률(CCR)은 0.51%로 예상 대비 감소한 수준을 기록했다.
iM금융지주의 2026년 지배주주 순이익은 전년 대비 15.0% 증가한 5100억원이 예상된다.
은행 순이자마진은 금리 인하가 지연되며 전년 대비 3~5bp 상승할 전망이다. 원화대출 성장도 2025년 0.8%에서 4~5% 수준으로 정상화되며 이자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비이자이익은 증권과 캐피탈의 이익이 개선되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 및 캐피탈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8%, 9% 수준이 예상된다.
신용비용률은 4bp 감소한 47bp 수준이 예상되며 향후 추가적인 감소가 전망된다. 그룹 자기자본이익률 목표는 2026년 8%, 2027년 9%, 중장기 10%로 설정됐다.
iM금융지주는 대형 은행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감액배당을 실시한다.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은 2026년 3월 주주총회에서 감액배당 결의 시 3월 초 발표될 예정이다. 기존 정책은 보통주자본비율(CET-1) 12.3%까지 총주주환원율 40% 상한이었으나, 신규 정책은 상단을 열어둘 예정이다.
2025년 4분기 주당배당금(DPS)은 700원으로 발표됐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은 충족했다.
자사주 매입 계획은 2026년 상반기 400억원이 발표됐으며, 하반기 600억원이 예상된다. 연간 총주주환원율은 41.2%가 기대된다.
우 연구원은 "향후 주당배당금 증가보다는 자사주 매입액을 늘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iM금융지주의 시가총액은 3조2526억원이며, 외국인 지분율은 46.52%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