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총상금 1910만원 규모의 '제18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를 연다.

1일 한국폴리텍대학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폴리텍대학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상상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09년 시작된 이 대회는 현재까지 20만 600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만 18세 미만 유아부터 초·중·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가 선택한 미래의 나'를 주제로 꿈꾸는 직업이나 이루고 싶은 삶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다음 달 1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우편으로 원본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상작은 오는 8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총 292점의 입상작을 선정하며, 대상 수상자 16명에게는 고용노동부·교육부·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우수작은 오는 9월 '직업능력의 달' 기념 특별 전시에 공개되며, 한국·독일 학생미술교류전에 출품될 기회도 얻는다.

이철수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아이들이 그림 한 장에 담는 꿈은 스스로의 미래를 향한 첫 걸음"이라며 "올해도 더 많은 아이들이 저마다의 꿈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