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시도는 이재명 대통령 관련 재판을 흔들려는 의도라며 국민 탄원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박상용 검사에 대한 무한 직무정지와 징계 시도는 단순한 인사 조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는 이재명 대통령 관련 재판을 흔들고, 결국 ‘재판취소’를 만들 악 중에 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온라인 국민 탄원 서명운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 저지해 나가겠다"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상용 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한 인물이다. 지난 5월 12일 대검찰청은 박 검사가 피의자에게 부당하게 자백을 요구하고 음식물을 제공했으며, 수사 과정 확인서를 작성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법무부에 정직 2개월의 징계를 청구했다. 이후 법무부는 징계위원회 의결 시까지 박 검사의 직무를 정지시켰고, 국민의힘은 이를 '재판 흔들기'라며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