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체결한 무역협정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 경제성이 없으면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산업상은 12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이 참여하는 모든 프로젝트는 경제적 타당성이 있어야 하며 손실을 입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해 여름 일본과 미국이 체결한 무역협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들에 대한 일본 측 참여 기준을 명확히 한 것이다.
아카자와 경산상의 이번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가 요구하는 각종 협력 사업에 대해 일본이 무조건적으로 참여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
일본 정부는 경제성 분석을 통해 프로젝트별로 참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과 일본은 지난해 무역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