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이 행복도시 건설 과정의 공공갈등을 '해결'보다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내부 역량 강화에 나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요 건설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갈등 예방·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전북대학교 '공공갈등과 지역혁신연구소'의 서정철 연구원이 초빙됐다. 서 연구원은 ▲공공갈등 유형별 예방 및 해결 방안 ▲갈등관리 해결 우수사례 ▲실무 중심으로 개편된 갈등관리 매뉴얼 활용법 등 현장 실무 중심의 사례를 강의했다.
행복청은 그동안 환경, 교통 등 주요 분야별 갈등관리협의체를 운영해왔다. 그 결과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중앙행정기관 갈등관리 평가에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박상옥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정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사후에 수습하기보다 미리 관리하는 것이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길"이라며 "교육과 매뉴얼 정비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실질적인 갈등관리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