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6월부터 5개월간 전국 취업자 5만명을 대상으로 '제8차 근로환경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산업안전보건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3년마다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다.

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6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만 15세 이상 취업자 5만명을 표본으로 선정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면 면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주요 조사 항목은 △일자리 특성 △노동 강도 △유해·위험 요인 노출 정도 △일과 생활의 균형 등이다. 취업자의 근로환경과 안전·건강 수준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결과는 2027년 7월 산업안전포털과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승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근로환경조사는 실제 일하는 현장의 모습을 통계로 확인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조사대상자로 선정된 국민께서는 우리나라 산업안전보건 정책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