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관찰 가능성 플랫폼 기업 브레인트러스트가 오픈AI의 코덱스를 도입해 고객 요청을 수 분 내에 코드로 구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전까지 고객의 기능 추가 요청은 개발 우선순위가 정해질 때까지 백로그에 쌓여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코덱스를 통해 요청사항을 즉시 코드로 변환하고, '미리보기 브랜치'를 만들어 고객에게 곧바로 보여줄 수 있게 됐다.
앙쿠르 고얄 브레인트러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코덱스는 고객의 기능 추가 요청을 실시간으로 시험해 볼 수 있게 해줬다"며 "고객과 함께 실시간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반복 작업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코덱스의 빠른 속도 덕분에 가능했다. 고얄 CEO는 "코덱스는 속도 저하 없이 터미널에 더 많은 텍스트를 출력할 수 있는데, 다른 모델들은 이를 따라오지 못한다"며 속도의 차이가 상호작용 방식 자체를 바꾼다고 설명했다.
브레인트러스트의 개발팀은 코덱스 도입 후 작업 방식도 바꿨다. 과거에는 AI 모델에 단계별로 지시를 내려야 했지만, 이제는 해결할 문제를 테스트 형태로 작성하고 샌드박스 환경을 만들어준 뒤 코덱스가 스스로 작동하게 한다.
고얄 CEO는 "이는 실험 비용을 낮춰 더 많은 시도를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브레인트러스트는 코덱스 도입 한 달 만에 개발팀의 절반이 이 시스템으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