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젠이 약 20억원 규모의 헤어필러 공급 계약을 상대방의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해지했다.

케어젠은 29일 공시를 통해 스위스 'MSLP QUADRIFOGLIO S.A'와 맺은 탈모 방지 및 발모 촉진용 제품 공급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해지 사유는 계약 상대방의 주요 의무 미이행이다.

이번에 해지된 계약 금액은 19억9683만원이다. 이는 최초 계약 체결 공시 당시 기준인 2015년 매출액(364억1910만원)의 5.49%에 해당하는 규모다.

해당 계약은 2016년 8월 17일 처음 체결됐으며, 2026년 12월 31일 종료될 예정이었다. 계약 대상 품목은 'DR. CYJ Hair Filler'와 'RENOKIN' 브랜드 제품이다.

케어젠은 "계약서에서 정한 권리 및 절차에 따라 해지권을 행사해 계약 관계를 조기에 종결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