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하 사제단) 전 대표인 김영식 신부의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조 대표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전 대표 김영식 신부님께서 평택까지 방문해주셨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현재 6·3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그는 김 신부에 대해 "언제나 민주화운동 한복판에 계셨다"며 "윤석열 검찰독재 종식을 위해 국민들과 함께 광장을 지켜오셨다"고 평가했다. 이어 "윤석열의 대통령 실격을 선언하며 퇴장을 요청하는 전국 순회 시국미사를 이끄셨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먼 걸음 하신 이유, 잘 알고 있다"며 "말씀하신 '광야살이' 잘 견뎌내겠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승리의 소식을 꼭 전하겠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글을 맺었다.

김영식 신부가 몸담았던 사제단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하며 다수의 시국미사를 열어왔다. 조 대표가 언급한 '광야살이'는 그가 법무부 장관직에서 물러난 뒤 이어진 재판 등 어려운 상황을 빗대는 표현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