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이광주 주무관이 특송화물로 밀수된 필로폰 23kg을 적발한 공로로 '2026년 4월의 관세인'에 선정됐다.
관세청은 29일 이 주무관이 자체 정보분석으로 수취인과 수취지를 특정해 필로폰 5kg을 적발했으며, 이후 유관기관과 공조해 국내 총책을 검거하고 필로폰 18kg을 추가로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세청은 다른 업무 분야별 유공자도 함께 시상했다. 심사 분야에서는 서울세관 양정화 주무관이 다국적 기업이 과세가격을 누락 신고한 것을 밝혀내 518억원을 추징해 유공자로 선정됐다.
조사 분야에서는 대구세관 김정훈 주무관이 209억원 상당의 베트남산 편직물을 국산으로 속여 수출한 업체를 적발하는 데 기여해 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폐기물 247톤 부정 수출 적발(평택세관 김형준) △할당관세품목 292톤 보세구역 은닉 적발(인천세관 박형선) △보이는 ARS 등 민원 시스템 개선(고객지원센터 김덕수) 등이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 함께 포상됐다.
김포공항세관 이현실 주무관은 여행객 분석으로 케타민 등을 압수했으며, 인천공항세관 송은주 주무관은 엑스레이 판독만으로 코카인 2kg을 찾아내 각각 권역내세관 분야 유공자와 관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