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부터 특정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근무하는 '지역의사'가 처음으로 선발된다.
정부는 29일 '2027학년도 지역의사선발전형'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 전형으로 선발된 의대생은 재학 중 장학금을 지원받는 대신, 면허 취득 후 정부가 지정하는 지역 의료기관에서 10년간 근무해야 한다.
이번 제도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필수의료 분야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응급, 중증, 소아청소년과 등 기피 분야의 지역 의사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정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별 필요 인원을 산정하고, 관련 대학들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선발 인원과 방식을 확정할 방침이다. 세부적인 모집 요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