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가 청년들이 직접 발굴한 성별 균형 정책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연다.
성평등가족부는 '청년 공존·공감위원회' 제2차 분과회의를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코지모임공간 신촌점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1차 회의 이후 청년위원들이 약 한 달간 소모임별 논의를 거쳐 마련한 정책제안서를 공유하고 상호 검토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채용·일터, 사회·문화, 안전·건강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분과별 주요 의제로는 ▲채용과정 공정성 강화 및 남성 육아 참여 확대(채용·일터) ▲디지털 환경 내 젠더 혐오표현 대응 및 군 의무복무 보상체계에 대한 인식격차 진단(사회·문화) ▲남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 및 젠더폭력 성별 고정관념 해소(안전·건강) 등이 다뤄진다.
성평등가족부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을 거쳐 청년위원들의 정책제안서를 구체화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종 정책제안서는 오는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청년 공존·공감네트워크' 누리집을 개설해 위원회의 주요 활동 내용과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청년들의 치열한 논의와 상호 점검 과정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