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고가 지난해 매출은 크게 늘었지만 자회사 인수 및 조직 정상화 비용으로 적자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비고는 13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이 335억5645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32.7%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30억9844만원으로 전년(16억6605만원) 대비 86.0% 늘어났다. 영업손실은 38억3734만원으로 전년보다 42.4% 확대됐다.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손실도 30억6104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13.2% 증가했다.
회사 측은 "차량 관리 플랫폼 및 AI 콘텐츠 플랫폼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자회사 인수 및 조직 정상화 비용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재무 현황을 보면 2025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502억8807만원, 부채총계는 147억7635만원, 자본총계는 355억1172만원으로 집계됐다. 자본금은 63억1890만원이다.
한편 오비고는 대규모법인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된 연결 재무제표 기준 내부 결산 추정치로,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및 주주총회 승인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