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적금의 취급 기관별 금리가 공개됐으며, 정부 지원 등을 포함한 실질 가입 효과가 최대 19.4%에 이를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청년미래적금의 금리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금리는 3년 고정으로 기본금리 연 5%에 은행별 우대금리 2~3%p를 더해 최고 연 8%가 적용된다.

특히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까지 고려하면 실질 수익률은 더 높아진다. 금융위 분석에 따르면, 금리 8% 상품에 가입한 우대형 대상 청년은 연 19.4% 수준의 단리 적금에 가입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일반형 가입자도 최대 14.4%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은행별 우대금리는 최대 3%와 2%로 나뉜다. 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국민은행과 우정사업본부는 최대 3%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수협·iM·부산·광주·전북·경남은행과 카카오뱅크는 최대 2%p를 적용한다.

공통 우대금리 항목으로는 총급여 3600만원 이하 청년에게 0.5%p, 재무상담 이수자에게 0.2%p가 제공된다. 이외에 급여이체, 카드 이용 실적 등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청년미래적금은 오는 6월 22일 14개 금융기관에서 출시된다. 가입 신청은 출시일인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가능하다. 출시 첫 주 5영업일(6월 22일~26일) 동안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시행되며, 이후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