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6월 한 달간 약 2조 9000억원 규모의 대형사업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조달청은 29일 총 216건, 2조 9179억원 상당의 대형사업 경쟁입찰을 6월 중 공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공고 물량(3조 4961억원)보다 약 16.5% 감소한 규모다.
이번 입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업은 경기도청 북부청사가 발주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5공구 건설공사'로 3861억원에 달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과 진접읍을 잇는 총연장 2.92㎞의 철도를 건설하는 공사다.
분야별로는 공사 84건(2조 2701억원), 물품 59건(3374억원), 용역 73건(3104억원)이 각각 공고된다. 이 중 신규 공고는 154건(1조 7875억원)이며, 이월 공고는 62건(1조 1304억원)이다.
공사 분야에서는 '대천항 북방파제 준설토투기장 축조공사'(1069억원)와 법무부의 '화성여자교도소 신축공사'(484억원) 등이 주요 사업으로 꼽혔다. 물품 분야에서는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개선 사업'(959억원)이 최대 규모다.
용역 분야에서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2026년 통합 MSP 운영·유지관리 사업'(329억원)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수도권매립지 발전 및 부대시설 운영관리 위탁용역'(328억원) 등이 입찰에 부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