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90달러 선 아래로 떨어졌다.
29일 오전 9시 28분 기준 WTI 가격은 전날보다 0.22달러 오른 배럴당 88.90달러를 기록했다. 소폭 반등했지만, 최근 가파른 하락세를 막지는 못했다.
WTI 가격은 지난 19일 배럴당 104.15달러에 거래되며 100달러를 웃돌았다. 그러나 이후 열흘 만에 15달러 이상 급락하며 80달러대로 주저앉았다.
특히 지난 20일과 27일에는 각각 5.89달러, 5.21달러씩 큰 폭으로 하락하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26일 93.89달러를 기록한 뒤 이틀 만에 90달러 선이 무너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