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물가 상승으로 미국인들이 저축을 줄이는 현상이 오히려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다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28일(현지시간) 높은 물가 때문에 미국 가계가 저축을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학계에 따르면 저축률 하락은 비관적 전망 또는 자신감 증가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식 시장이나 퇴직연금(401k) 수익이 저축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가계가 이를 믿고 저축을 줄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베센트 장관은 유가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이미 유가가 상당히 하락했다"며 "미국은 역대 가장 많은 양의 석유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어려움은 "극복할 수 있는 단기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브스에 따르면 베센트 장관의 추정 자산은 약 6억달러(약 8640억원)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