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위장 문제로 고통받던 한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가공식품을 줄이고 섬유질이 풍부한 집밥을 먹으며 건강을 되찾은 식단이 공개됐다.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6일(현지시간) 푸드헬스컴퍼니의 CEO 사만다 시트로 알렉산더가 수십년간 겪어온 소화불량을 극복한 비결로 섬유질과 직접 조리한 식사를 꼽았다고 보도했다. 그는 11살 때부터 식사 후 몇 시간씩 심한 복부 팽만감과 소화불량에 시달렸다.
알렉산더는 "위가 볼링공처럼 느껴졌다"며 당시의 고통을 회상했다. 20대에는 값싼 편의점 음식과 배달 음식에 의존했지만, 이는 건강을 더욱 악화시켰다.
그의 식단 변화 핵심은 '나쁜 음식을 피하는 것'을 넘어 '좋은 음식으로 몸을 채우는 것'으로 관점을 바꾼 데 있다. 알렉산더는 "나쁜 것을 피하는 것만으로는 몸이 필요한 것을 얻지 못한다. 좋은 것으로 연료를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침을 레몬, 카이엔 페퍼, 해염을 넣은 물 한 잔으로 시작한다. 아침 식사로는 단백질 스무디와 섬유질 및 건강한 지방이 풍부한 아보카도 통밀 토스트를 즐긴다.
낮 동안에는 신선한 생강을 우려낸 차를 포함해 여러 종류의 차와 허브 인퓨전을 마신다. 점심은 채소, 올리브 오일, 허브, 콩, 파로 또는 퀴노아를 넣은 샐러드나 곡물 그릇을 선택한다.
저녁 메뉴는 다양하다. 관절과 피부 건강에 좋은 콜라겐이 풍부한 뼈 육수에 메밀국수를 넣고 생강, 레몬그라스, 고추로 풍미를 더한 국수를 즐겨 먹는다.
건강한 식단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알렉산더는 간단한 조언을 건넸다. 그는 "하루에 한 끼라도 좋아하는 통곡물 등으로 직접 만들어 먹어보라"며 "스스로 요리하면 몸에 들어가는 것을 훨씬 더 잘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