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률이 90%를 넘어서며 총 5조6000억원이 넘는 금액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28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현황을 발표하고, 이날 낮 12시 기준 누적 신청 인원이 3238만3318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의 90.1%에 달했다고 밝혔다. 총 지급액은 5조673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지원금은 1차와 2차로 나뉘어 지급됐다. 1차 지원 대상자는 312만5000명이 신청해 96.7%의 높은 신청률을 보였으며, 2차 대상자는 2925만8000명이 신청해 89.5%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신청률 격차가 나타났다. 대구광역시가 92.2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신청률을 보인 반면, 서울특별시는 88.64%로 가장 낮았다. 가장 많은 인원이 신청한 곳은 경기도로 828만4760명이 신청했으며, 지급액 역시 1조1016억원으로 전국 최대 규모였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신청이 2209만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이 588만명, 선불카드가 440만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