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요 새만금개발청장이 9조원 규모의 현대차그룹 투자 예정지를 직접 찾아 사업 지원을 약속했다.
새만금개발청은 28일 문성요 청장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와 스마트 수변도시 등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지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현대차그룹의 투자를 적기에 지원하고 현장의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월 27일 새만금에 약 9조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협약에 따라 새만금에는 로봇 제조공장과 부품 클러스터,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정부는 김민석 총리 주재로 ‘새만금·전북 대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원에 나섰다. 지난 19일에는 ‘정부 종합지원 계획(안)’을 마련했으며, 문 청장의 이번 방문은 TF 회의의 후속 조치 차원이다.
문 청장은 현장에서 용수 및 전력공급 설비 등 인프라 시설의 적기 건설을 주문했다. 또한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공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안전 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문성요 청장은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구축과 각종 인허가의 신속한 추진 등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