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사기 생산량이 전년 대비 50% 가까이 급증하며 수급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주사기 수급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해 국민을 안심시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국내 주요 주사기 제조사 10곳의 일평균 생산량은 549만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생산 실적을 일단위로 환산한 수치와 비교해 49.9%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일평균 재고량은 4483만개로, 생산과 출고가 원활하게 이뤄지며 안정적인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식약처는 추가 생산 물량을 온라인몰이나 수급이 필요한 병·의원 등에 공급해 유통망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정부는 시장 교란 행위에도 엄정 대응한다. 식약처는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 행위 온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신고된 내용에 대해서는 법 위반 여부를 점검해 고발 등 조치를 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관련 부처와 협조해 필수 의료기기가 의료 현장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