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사회보장 데이터를 연계해 '고령자 통계등록부' 등 새로운 융합데이터 개발에 나선다.

국가데이터처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28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회의실에서 데이터 기반 복지 정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돌봄 등 국민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사회보장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고령자 통계등록부와 같은 신규 융합데이터를 공동 개발하고, 데이터 센터 공동 활용, 데이터 전문기관 운영 체계 공유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 처장은 "양 기관 간 데이터 교류와 공동분석을 통해 정책 활용도가 높은 융합데이터를 생산해 나가겠다"며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과학적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보장 데이터의 통합적 활용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데이터에 기반한 복지정책 수립 및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은 서명한 날부터 3년간 유효하며, 법적 구속력은 갖지 않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나가 데이터 가치를 높이고 상호 전문성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