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MBC의 여론조사 분석을 인용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선거 판세에 대한 분석을 내놓았다.

조 대표는 "개인적으로 신뢰하는 MBC ‘여론 M’의 최종 예측"이라며 "민주당 입장에서 대구, 경남, 전북에 심각한 경고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경북은 워낙 험지이니 그렇다 하더라도"라고 덧붙였다.

이어 특정 후보들을 향한 격려의 메시지도 전했다. 조 대표는 "친애하는 김부겸, 김경수 두 후보, 피가 마르겠다"며 "전력투구하여 승리하시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여론 M'의 분석 방식에 대해 MBC와 서울대 국제정치데이터센터가 여론조사 기관의 성향을 분석하고 기존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해 예상치를 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대표의 이번 발언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가운데 나왔다. 김부겸 전 총리는 대구시장 선거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경남도지사 선거에 각각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조 대표가 범진보 진영의 주요 격전지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분발을 촉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