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6월 3일 지방선거와 관련해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광역단체장 선거 결과에 대해 “13대 3 정도면 여당 승리”라고 평가 기준을 제시했다. 이는 전체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13곳가량 승리해야 승리로 볼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박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서도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박 전 대통령의 등판이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하정우 민주당 후보에게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선거 이후 국민의힘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당대표로 추대할 가능성에 대한 관측을 제기하기도 했다.

박 의원의 발언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나온 것이다.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구·경북(TK)을 시작으로 충청, 부산·울산·경남(PK) 등 전국을 돌며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보수층 결집을 시도하고 있다. 박 의원이 언급한 부산 북구갑에서는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며, 민주당에서는 하정우 후보가 출마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