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프리미엄 가구 소매업체 아르하우스(Arhaus)가 올해 최대 14억7000만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아르하우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2026년 실적 가이던스를 공개했다.
회사가 제시한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는 14억3000만달러에서 14억7000만달러 사이다. 이는 전년 대비 3.7%에서 6.6% 성장하는 수치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6600만달러에서 7500만달러,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억5000만달러에서 1억61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3억달러에서 3억2000만달러, 순이익은 0달러에서 500만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르하우스는 올해 4~6개의 신규 쇼룸을 열고, 기존 매장 이전 및 리모델링을 포함해 총 10~14개의 쇼룸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쇼룸 확장과 부유층 고객의 견조한 수요가 성장을 이끌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아르하우스의 2025년 연간 실적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연간 순매출은 13억8000만달러로 2024년 대비 8.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725만달러를 달성했다.
견조한 실적과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이사회는 주당 0.35달러의 특별 현금 배당을 승인했다. 2025년 말 기준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억5300만달러이며, 장기 부채는 없는 상태다.
아르하우스는 장인들이 수공예로 제작한 가구, 조명, 장식품 등을 판매하는 미국의 프리미엄 홈퍼니싱 브랜드로, 현재 미국 31개 주에 107개의 쇼룸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