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글로벌 경쟁 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27일 보고서에서 미국 피규어 AI가 현장 배치에 나선 반면, 중국 유니트리는 실적이 급감하며 성장세가 둔화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피규어 AI의 휴머노이드 로봇은 미국 유통업체 카탈리스트 브랜즈의 물류센터에 배치된다. 해당 로봇은 현장에서 육체적 부담이 큰 공급망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투입될 계획이다.

반면 중국의 로봇 기업 유니트리는 올해 1분기 순이익이 5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휴머노이드에 대한 기대감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고 경쟁이 심화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큐렉소의 의료로봇 '큐비스-스파인'이 멕시코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으며, 현대차는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학습 영상을 추가로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