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를 연달아 성공시킨 시프트업이 증권가 게임업종 최선호주로 꼽혔다.
키움증권은 27일 보고서에서 시프트업을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5000원으로 신규 분석을 개시했다. 또한 펄어비스는 ‘아웃퍼폼’으로 투자의견을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올렸으며, NC소프트는 차선호주로 꼽으며 목표주가 43만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은 시프트업의 장기 수익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가 일평균 16억원의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으며, 신작 ‘프로젝트 스피릿’과 ‘스텔라 블레이드’ 차기작의 성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목표주가 6만5000원은 2029년 예상 지배주주지분 4063억원에 기반해 산출됐다.
펄어비스에 대해서는 신작 ‘붉은사막’의 지식재산(IP) 확장성에 주목했다. 키움증권은 붉은사막이 2026년 696만장 가량 판매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2033년 차기작 출시까지 고려한 장기 가치 분석을 통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차선호주로 제시된 NC소프트는 신작 ‘아이온2’의 글로벌 출시가 핵심 동력으로 꼽혔다. 키움증권은 아이온2가 올해 9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돼 초기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보고서는 게임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단기 실적보다 장기적인 IP 확장성과 수익 창출 능력을 중점적으로 봐야 한다는 시각을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게임의 본연의 재미와 차별성이 확인된다면 상시 업사이드 포텐셜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