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피언이 지난해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이 30% 넘게 감소하며 수익성이 악화했다.

인스피언은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2025년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억4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2.6%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0억3500만원에서 200억2200만원으로 5.2% 증가하며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42억900만원에서 26억7500만원으로 36.4% 줄었다.

회사 측은 실적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인건비 증가를 꼽았다. 매출 증대를 위해 추가로 채용한 인력에 대한 인건비 부담이 커져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법인세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감소는 회기 중 인수한 자회사 '비투비씨앤아이'의 영업권 6억9000만원을 전액 상각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된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잠정 수치로, 향후 감사 결과 및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회사는 지난해 종속회사를 편입하면서 직전 사업연도 개별 재무제표 기준에서 당해 사업연도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작성 기준이 변경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