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가 지난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상장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
오아는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을 통해 2025년도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032억6114만원, 영업이익 81억6976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6.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3.6%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3억2956만원 손실을 기록해 전년(69억423만원 이익) 대비 적자 전환했다.
이 회사 측은 스팩 합병 상장 과정에서 발생한 91억7000만원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기업공개(IPO) 진행에 따른 회계 및 법률 자문 비용, 기업설명회(IR) 비용 등 제반 비용이 발생한 영향이다.
오아는 "공시된 내용은 내부결산 자료이므로 향후 외부감사인의 감사 결과 및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