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한 AI 컨설턴트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업무 시간을 단축하는 5단계 효율화 전략을 공개했다.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기반 AI 컨설턴트 저스틴 파넬의 기고문을 통해 복잡한 업무를 가장 작은 단위인 '원자적 과업(atomic tasks)'으로 분해해 AI에 맡기는 것이 핵심이라고 보도했다.
파넬은 먼저 기존 업무 과정을 세분화해 AI가 처리할 수 있는 작은 단계로 나누는 '원자화'를 제안했다.
예를 들어 '신규 고객 등록'이라는 업무는 '회계 소프트웨어 로그인', '신규 고객 정보 추가', '청구서 발송' 등 여러 원자적 과업으로 나눌 수 있다.
이렇게 나뉜 과업들은 '영향도'와 '노력'을 기준으로 우선순위를 매겨야 한다. 영향은 크고 노력은 적게 드는 과제부터 자동화를 시작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그는 '고영향·저노력' 과제를 가장 먼저 처리하고, 이어서 '고영향·고노력', '저영향·저노력' 순으로 진행할 것을 권장했다. '저영향·고노력' 과제는 우선순위가 가장 낮다.
파넬은 AI 워크플로우에 반드시 '인간 검토' 단계를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구서가 발송되기 전에 내가 직접 검토하고, 제안서가 승인되기 전에는 슬랙(Slack) 알림을 받아 수정이 필요한지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AI가 실수를 했을 때 이를 지적하고 반복하지 않도록 설명하는 피드백 과정이 AI의 성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파넬은 AI 에이전트를 '자율적인 디지털 노동자'로 보기보다 '입력을 받아 정의된 목표와 규칙에 따라 단계적 결정을 내리고 도구를 사용해 행동하는 모델'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