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마약 등 불법 물품의 위험성을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관세청은 27일 대전지역 보육시설 어린이 26명을 서울 소재 어린이 직업체험 시설 '키자니아'에 초청해 전날 직업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세청이 매년 진행하는 지역사회 사랑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초청된 어린이들은 세관공무원을 비롯해 항공기 승무원, 소방관 등 50여 가지의 직업을 자유롭게 체험했다. 관세청은 2012년부터 키자니아 서울에 세관공무원 역할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관세청은 키자니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마약·위조상품 밀반입 차단'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은 '진짜를 찾아라' 게임, '125 빙고 게임'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물품 반입의 위험성과 밀수신고(전화번호 125)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에게 뜻깊고 유익한 시간을 선물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