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박상혁 수석대변인이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삼성전자 노사협상 타결에 대한 환영 입장을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오늘 삼성전자 노사협상이 최종 타결되었다"며 "마음을 졸이며 결과를 기다렸던 국민과 함께 환영의 입장을 표한다"고 전했다. 그는 "협상 과정에서 갈등과 대립이 아닌, 대화와 상생의 길을 택한 노사, 그리고 무엇보다 국가 경제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협상 조정에 전력을 다한 이재명 정부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삼성전자의 이익은 반도체 산업 노동자뿐 아니라 협력 업체 등 여러 노동자, 믿고 함께해 온 주주, 아낌없이 지원해 준 우리 사회 모두의 것"이라며 "앞으로 삼성전자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번 타결을 계기로 반도체 산업 전략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더 치열해지는 세계 경제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유지를 위한 전략이 대한민국 산업 전략의 핵심"이라며 "경기 남부 K-반도체 클러스터를 빠르게 조성하기 위한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노동과 기업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반드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서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노사는 27일 2026년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하며 약 6개월간 이어진 갈등을 마무리하고 총파업 위기를 넘겼다. 정부는 경기 남부 용인·평택 일대에 2047년까지 622조 원을 투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 후보 역시 이를 핵심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