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K-뷰티 국제 전시회가 해외 '큰손' 바이어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코스모뷰티서울 × K-뷰티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K-뷰티 기업 521개사와 미국, 유럽 등 56개국 해외 바이어 180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 전역에 10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Fnac Darty, 캐나다 럭셔리 백화점 체인 Holt Renfrew, 중남미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Mercado Libre 등 주요 유통사 바이어들이 참여해 B2B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해 K-뷰티 수출액이 114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중소 브랜드사의 혁신 역량이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화장품 외에 뷰티 디바이스, 친환경 원료 등으로 지원을 확대해 K-뷰티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3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1987년부터 매년 개최된 국내 최장수 뷰티 박람회다. 제품 전시와 수출 상담 외에도 최신 글로벌 뷰티 트렌드와 해외 규제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