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면서 부동산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강남구 개포동과 청담동 주요 단지에서는 40억원이 넘는 거래가 성사됐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전용면적 102.76㎡(40평)는 41억8500만원에 손바뀜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단지 전용 78.72㎡(31평)도 이달 6일 33억5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으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강남구 내 다른 단지에서도 신고가 소식이 이어졌다. 청담동 '청담매스터빌' 전용 206.85㎡(82평)는 지난 10일 이전 최고가보다 14억원 오른 40억원에 거래됐다. 개포동 '삼익대청아파트' 전용 60㎡(24평) 역시 지난 15일 24억원에 팔리며 신고가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강남권의 상승세는 강동구 등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하는 모양새다.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39.98㎡(18평)는 지난달 25일 17억45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새로 썼다. 고덕동 '고덕 아이파크' 전용 177.99㎡(65평)도 이달 6일 28억50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이 외에도 강동구 길동 '삼익파크맨션' 전용 96.63㎡이 14억4000만원, 암사동 '한강현대' 전용 59.94㎡가 12억7000만원에 각각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