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금융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할 연수생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
금융감독원은 27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026년 금융교육 전문강사 양성연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금융 유관기관, 금융회사 또는 교사 경력을 합산해 5년 이상인 자다. 최종 선발된 연수자는 오는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연수를 받게 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금융의 이해, 교안 작성, 효과적인 교수법, 강사 윤리 등으로 구성된다. 연수 과정의 80% 이상을 수료하면 전문강사 인증심사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25회 또는 50시간 이상 금융교육 강의 경력이 있는 경우 연수 없이도 인증심사에 바로 응시할 수 있다. 인증심사를 통과하면 금융감독원장 명의의 인증서가 수여되고,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강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돼 활동 기회를 얻는다.
금융감독원은 2015년 9월 전문강사 인증제를 도입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865명의 전문강사를 배출했다. 연수 신청은 금감원 'e-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나 카카오톡 'FSS 금융교육센터'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