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론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0% 넘게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코메론은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5년도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722억7434만원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9억8726만원으로 9.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15억5572만원으로 20.9% 급감했다.

회사 측은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전년도 발생한 연결 범위 변동 등에 따른 기저효과와 투자부동산 관련 손익 악화를 꼽았다.

수익성은 악화됐지만 재무 건전성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2025년 말 기준 자산총계는 2613억원으로 전년 말보다 늘었으며, 부채총계는 98억원에서 54억원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자본총계는 2344억원에서 2558억원으로 증가했다.

한편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지난해 매출 626억8180만원, 영업이익 163억6269만원, 당기순이익 181억2433만원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시된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감사가 완료되기 전의 잠정 수치로, 향후 감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코메론은 줄자와 레이저 거리측정기 등 측정공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