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부가 2021년 쿠데타로 정권을 장악한 이후 젊은 시인들이 시를 무기 삼아 저항에 나섰다.
조 프리먼과 아웅 나잉 소가 공동 집필한 신간 '최전선의 시인들(Frontline Poets)'은 미얀마에서 시가 어떻게 군부 독재에 맞서는 저항의 도구가 됐는지를 탐구한다.
미얀마의 많은 젊은 시인들은 쿠데타 이후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시를 게재하는 한편, 실제로 소총을 들고 지하 네트워크를 조직했다고 이 책은 전한다.
시는 미얀마 군부 정권이 가장 예상하지 못한 저항 수단 가운데 하나로 부상했다.
미얀마에서는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 이후 민주화 시위와 무장 저항이 지속되고 있다.
책의 저자들은 미얀마 시인들이 문학과 실제 투쟁을 병행하며 독재에 맞서고 있는 독특한 저항 양상을 조명했다고 밝혔다.
